서른 둘에 아이 둘 낳고 세롭게 도전- 서울, 경기 2개 지역 합격!

[간호직] 경기도, 서울시 8급 간호직 공무원 시험 동시합격!


대한간호협회 잡지 [대한간호]에 '서른 둘에 아이 둘 낳고 새롭게 도전'이라고 소개된 중앙고시교육원 회원의 합격수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저는 경기도와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하고 현재는 서울시 지방공무원 간호직 8급에 임용된 결혼 6년차에 1남 1녀를 둔 가정주부입니다.


전 간호대학 졸업 직후 종합병원에서 근무했으며 결혼 후 자녀를 두게 되면서 병원의 3교대 근무로 인한 피로와 육아 및 가사를 병행해야 한다는 것이 힘에 겨워져 직장을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둘째를 출산하고 평범한 가정주부의 생활을 하던 중에 학교 후배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공무원 임용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서울시와 경기도의 공무원 임용시험 과목이 2~3과목이라는 점이 순간 쉽게 생각되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학교 졸업 이후 거의 들쳐보지 않던 간호관리와 지역사회간호 책을 꺼내 보았지요. 그런데 웬일입니까! 방대한 분량에다가 졸업한 지 오래되어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 낯설고 가능성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지낸 후 <간협신보>에 실린 광고를 보고 중앙고시교육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처음부터 ‘시험에 합격할 것’이라고 믿음을 가졌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반신반의했죠. 그러나 중앙고시교육원에서 보내준 교재를 받아보고 꼭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공부, 저의 처지와 환경이 전업주부에 두 아이의 엄마이다 보니까 그리 순탄치는 못했습니다.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였고, 공부에서 손 뗀지 10여년 만에 다시 시작하려하니 그야말로 책을 보다가 화장실이라도 다녀오게 되면 아무것도 남은 것 없이 생각이 나질 않더군요.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굳은 마음가짐을 가졌습니다. 수도 없이 “나는 할 수 있다”, “이것이 아니면 안 된다”라고 자기최면을 걸었습니다.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학원에서 강의를 꼭 들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학원을 다닐 여건도 아니었지만 학원에 다닐 필요는 없었습니다.

중앙고시교육원에서 보내준 교재를 보면서도 충분했습니다. 여러가지 교재가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중앙고시교육원에서 제공한 교재를 가지고 충분히 반복을 하였으며 기출문제와 문제집에서 틀린 문제를 중심으로 반복하여 틀린 문제를 압축하여 정리했습니다.

공부하는 요령 중 가장 좋은 방법은 좋은 교재를 선택하여 반복하는 것입니다. 저는 항상 점검하고 스스로 평가하였습니다.

중앙고시교육원에서 보내주는 이메일 모의고사문제를 실전처럼 풀었습니다. 틀린 문제가 있거나 궁금한 부분이 있을 시에는 즉시 중앙고시교육원에 문의해 궁금증을 해결해 나갔습니다.


중앙고시교육원에서는 때를 가리지 않고 상담전화를 하여도 친절히 응해주시고 함께 고민하면서 끝까지 한 문제라도 놓치지 않도록 신경쓰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마음가짐이 참 중요한데 낙담하거나 약한 마음으로 전화를 하면 항상 밝은 목소리로 제게 용기와 힘을 주셨습니다. 또 공부하는 동안 중간 중간 전화를 직접하셔서 격려를 해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이점이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매년 공무원 임용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8급 간호직 공무원 임용인원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셔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일자 발표 후에 공부를 시작하는 것보다는 미리 준비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무원 임용을 희망하신다면 시간 탓, 나이 탓, 환경 탓하지 마시고 지금 도전하십시오. 누구나 노력하면 할 수 있습니다. 합격의 영광을 누릴 수 있도록 지도편달을 해준 주위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모든 분들께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