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9급 시간을 잡아라. "합격의 첫 단추는 시간배분"
경향변화에도 응시자 당황변수
자신에 유리한 과목부터 해결
사상최대 규모의 지원자 178,802명이 지원한 제47회 국가직 9급 공채시험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량진 공무원 수험가를 비롯한 전국의 수험가에는 이번 시험에 마지막 혼신을 다해 최종마무리를 하는 수험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차가운 긴장감이 맴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03년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인 2125명을 선발할 예정인 이번 시험은 응시자의 증가로 인한 다양한 기록들이 나타나기도 했는데, 가장 많은 수고를 한 곳은, 이번 시험에 응시하는 수많은 지원자들과 함께, 사상최대의 응시자 증가를 수용할 수 있는 고사장과 감독관 확보라는 이중고를 무사히 해결한 중앙인사위원회가 아닌가 싶다.
한편 이번 시험에도 지원자들에게는 시험 당락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가 아무래도 시간배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지가 매년 시험직후 조사한 각종 통계자료를 살펴보더라도 출제경향의 변화로 인한 지원자들의 당혹감 보다도 시간이 모자라 문제를 포기하거나 찍기식의 표기로 애를 먹었다는 응답자들의 수치가 더 높게 나왔기 때문이다.
이번 시험에서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출제경향의 변화와 응시자들의 시간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합격으로 가는 첫 단추는 바로 고사장에서 만나는 시험과목의 시간배분이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 가운데 예년의 최종 합격자들이 합격수기 등을 통해 밝힌 자료를 보면, 시간을 잡을 수 있는 지원자들의 필수적인 마음가짐은 자신에게 유리한 과목부터 해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문제 및 시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아닐까 싶다.
어찌보면 지원자들 모두 기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부분일 "자신에게 유리한 과목부터.." 는 그러나 고사장에서 시험지를 받아든 순간부터 헝클어지기 시작하는 응시자들의 판단을 "평정심 유지" 의 일상으로 바로잡아주는 잣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평정심 유지"는 고사장에서 작은 경향변화에도 쉽게 당황하게되는 지원자들의 심리를 바로잡고, 그간 준비해온 최상의 컨디션과 실력을 답안지에 쏟아 놓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남은 10일간의 기간 중 예상할 수 있는 변화와 예상밖의 변화를 대처하기 위해서는 실제시험과 같은 마음으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고, 시간배분연습을 하면 시험당일 고사장에서도 평소와 같은 실력을 발휘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험당일에는 고사장에 일찍 도착해 고사장 주변을 거닐며,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고사장에 입실해 그간 쌓아온 평소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이번시험에 지원한 모든 응시자들에게 바래본다.
고시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