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콩 많이 먹어야 \`유방암\` 예방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콩을 많이 먹는 것이 유방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조지타운대학 연구팀이 \`영국암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콩 속에 함유된 제니스테인(genistein) 이라는 성분이 유방암을 막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같은 콩의 효과는 사춘기시 콩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에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과거 진행된 사춘기 콩 섭취와 향후 유방암 발병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를 분석한 바 이 중 두 연구는 전통적으로 콩을 많이 먹는 아시아 여성들에게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콩이 유방암을 50% 이상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 같은 콩의 유방암 예방 효과는 사춘기나 소아기 동안 콩을 많이 섭취했을시에만 나타났다.
또한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사춘기 이전에 제니스테인에 꾸준하게 노출시켜 주는 것이 암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성인기나 태아기 제니스테인 노출은 이 같은 암 예방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사춘기 동안 제니스테인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유방암이 발병하는 유관을 이루는 유방상피세포의 성장과 연관된 유방내 말단조직의 수를 줄인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팀은 일부 연구에서는 제니스테인이 세포성장을 조절하는 상피세포 말단부의 유전자 발현을 조절 유방암을 억제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들을 종합 사춘기 혹은 이전 콩을 많이 먹는 것이 유방암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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