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흡연 \`영아돌연사증후군\` 위험
임신중 흡연이 발달중인 심장에 장기간에 걸친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로마린다 대학(Loma Linda University)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나타났다.
연구팀은 임신한 쥐를 임신중으로 부터 임신후 10일까지 니코틴에 노출시킨후 이 쥐에서 태어난 암, 수컷의 새끼쥐가 3개월 됐을때 이 들의 심장 기능을 측정했다.
연구결과 주산기동안 니코틴에 노출된 쥐의 새끼들이 컸을때 심장기능부전의 증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산기 동안의 니코틴 노출이 암컷 새끼의 관상동맥의 혈액순환을 현저히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으며 암, 수 새끼 모두에 있어서 니코틴 노출이 손상에 대한 심장의 감수성을 현저히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볼때 니코틴 노출의 해로움은 수컷 보다 암컷에서 더욱 현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여성의 약 11%가 임신중 담배를 피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태아나 신생아의 니코틴 노출의 해로움은 현저하다.
실제로 2004년 보고서에 의하면 임신중 흡연을 했던 여성들의 아이들이 영아돌연사증후군(sudden infant death syndrome)으로 사망할 위험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번 로마린다대학 연구팀의 새로운 연구결과 임신중 흡연이 태아, 영아 발달기를 넘어 성인기의 심장과 혈관 부전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오윤정 기자 (michelle72@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