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인상 중요, 소신있는 태도로 일관할 것 국가직 9급의 마지막 관문인 면접이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올림픽 컨밴션 센터 및 각 지방의 지정장소에서 치러지게 된다. 면접이 임박해 오면서 면접응시자들의 긴장감은 거의 최고조에 도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가직 면접의 경우 예전부터 면접강화를 추구해 왔으며 지난해 면접이 끝난 후에는 앞으로도 면접형식에 변화를 꾀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바 있어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이번 시험부터 시험시간이 15분에서 20분으로 늘어나는 등 실질적으로 면접강화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더더욱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한 수험생은 “국가직 면접이 어떠한 형태로 나올지 감을 잡을 수가 없어서 더 답답하다.”라며 “우선은 시사상식과 함께 지난해 유형에 대비해 과거의 경험과 공직관을 연결해서 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수험전문가들은 국가직 면접이 어떠한 형태로 진행될지 모르는 상황인 만큼 우선은 기존의 유형에 맞춰서 준비하는 한편, 면접을 볼 때의 바른 태도를 연습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한 수험전문가는 “면접에서 낙방한 많은 수험생들이 자신이 정답을 말하지 못해서 낙방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제한 뒤 “실제 면접에서 낙방한 이들의 상당수는 정답을 말하지 못해서 낙방했다기 보다는 태도 등에서 나쁜 점수를 받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 수험전문가는 “대기실에 입실하는 순간부터 이미 면접이 시작됐다고 봐야한다.”라며 “면접관 앞에서는 물론 진행요원들 모두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다는 마음가짐으로 면접에 임해야 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이 전문가는 덧붙여 면접관들이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응시자의 유형을 언급했는데 그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개인적인 가치관ㆍ직업관 등이 뚜렷하면서도 조직에 협조적인 면을 부각시키는 것이 좋다. 또한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는 진취성과 모르는 질문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답할 수 있는 당당함도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아울러 질문의 요지를 잘 파악하는 응시자,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하는 응시자, 면접질문에 응답할 때 논리전개가 정연한 응시자 등도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반면 자기주관이 뚜렷하지 않거나 수동적인 응시자, 자기중심적이고 패기가 없는 응시자, 다리를 포개거나 팔짱을 끼는 등의 태도를 취하는 응시자 들은 대답을 잘한다고 해도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 힘들다는 것이 이 수험전문가의 조언이다. 이 수험전문가는 이와 함께 “공무원 사회는 아직까지 조직의 결속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일반 기업체처럼 튀는 답변을 하거나 면접에서 외래어, 유행어 등을 사용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금해야 할 사항이다.”라고 응시자들에게 충고했다. 필기라는 어려운 시험을 통과한 수험생들의 마지막 관문인 면접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면접을 준비하는 응시자들은 사소한 허점이라도
면접관 앞에서 노출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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