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료실

[보충자료] 20세 이전 발병 당뇨 신부전 및 사망율 증가
Date. 2006.08.03

20세 이전 발병 당뇨 신부전및 사망율 증가



전세계적으로 소아 청소년들 사이에 비만이 급증하고 있고 이러한 그룹에서 비만으로 인한 2형 당뇨병의 유병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같은 소아청소년기 발병 당뇨의 장기적인 결과에 대한 예측은
불확실했다.

최근 미국 인디안 그룹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20세 이전의 2형 당뇨의 발병이 잠재적인 말기신부전의 발병과 25-55세사이의 사망을 초래할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미 국립보건원의 Pavkov박사팀은 최근 미국의 젊은 인디안 그룹에서 2형 당뇨의 발병 나이와 신부전의 발병율과 사망의 자연적인 경과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2형 당뇨의 발병이 소아청소년에서 증가하고 있고,이들에게서 신장질환이 가장 큰 당뇨병의 합병증이라는 연구결과를 얻었다.

1965년과 2002년 사이에 수행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연구대상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했다.

첫번째 그룹은 20세 이전에 발병한 2형 당뇨를 가진 그룹으로 분류했고, 두번째 그룹은 20-55세 사이에 발병한 당뇨병 유병자 그룹으로 분류했다.

연구에 참여한 1,856명 가운데 96명이 20세 이전 젊은 나이에 발병한 2형 당뇨를 가졌고, 이들 그룹에서 말기심부전의 발병율은 1000명당 25명 꼴의 비율로 나타나 25-34세 사이의 발병 그룹보다 8.4배,35-44세 사이의 발병 그룹의 5.0배 그리고 45-54세 사이 발병 그룹보다 4.0배의 높은 발병율을 보였다.

사망율에 있어서도 이 그룹에선 1000명당 15.4명의 사망율을 보여 당뇨병을 가지지 않은 참여 그룹보다 3배 그리고 20세 이후 당뇨가 발병한 그룹보다 2.1배 높은 사망율을 보였다.

연구팀은 젊은 나이에 당뇨가 발병할수록 잠재적인 후유증및 사망율이 높아지므로 당뇨의 발병연령과 당뇨병성 신장 질환 양쪽의 발병을 예방하거나 늦추려는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eunisea@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