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과 새벽에 증상이 심해지는 소아 천식 또한 0세~15세의 천식 사망률은 2001년 33%, 2002년 36%, 2003년 19%, 2004년 20%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아기와 취학 전 아동은 천식 느낌을 말할 수 없고, 약물의 복용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벤토린이나 브리카닐과 같이 기도를 이완하는 약물은 18개월 미만의 유아에서는 별로 효과가 없고 취학 전 아동은 효과가 좋은 흡입제를 사용하는데 종종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는 “아기에서의 천명이나 호흡 시의 소음은 종종 호흡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므로, 약물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며 “많은 아기들은 취학 연령이 되면 이와 같은 천명이 없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밤과 새벽에 증상 심해지는 천식 환아 천식은 다양한 종류의 자극물질에 대한 기도과민성을 특징으로 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소아천식은 성인의 천식과 많은 차이가 있으므로 따로 구별해야 하는 부분이 많은데 보통 소아천식이라고 하면 사춘기가 끝날 때까지는 말한다.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는 “소아의 호흡기는 성인보다 가래가 많이 생기게 되고, 허파꽈리가 작아서 산소 교환능력이 낮으며 성인보다 호흡근육이 미숙해서 심한 호흡곤란이 오고 약물에도 효과가 적다”고 설명한다. 협회는 이 외에도 성인의 천식과 다른 점은 호흡곤란 없이 기침만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 성장하면서 자연 소실되는 경우가 있다는 점, 조기에 치료하면 대부분 완치할 수 있다는 점, 바이러스 감염(감기)에 의해서 자주 악화된다는 점 등을 꼽았다. 소아천식의 증상은 주로 밤이나 새벽에 더욱 심해지며 기도폐쇄로 인한 흉부 압박감, 심한 기침, 천명, 호흡 곤란이 주로 나타난다. 소아천식은 가족 중에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등 유전적인 아토피 성향을 띄면서 바이러스성 호흡기감염에 의해 유발되는 경우가 흔하다. 또한 영유아기에 급성 세기관지염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다가 3세 이후부터 전형적인 천식소견을 나타내며 이후 사춘기에 이르면 약 50%는 호전되기도 하나 심한 경우 성인까지 천식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도 흔하다. 김진택 교수는 “천식에 대한 진단은 평상시 감기를 앓은 후 기침 가래 소리가 오래 가는지, 심한 운동을 하거나 야간에 기침이 심해지고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는지 등 천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얼마나 자주, 심하게 나타나는지를 면밀히 기록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환아나 가족 중 아토피 질환의 여부나 주위 환경에 천식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소아 천식의 기도염증 치료는 향후 만성적 폐질환을 방지하는 데 필수 소아천식의 치료는 크게 환경적 회피요법, 약물요법, 면역요법으로 이루어진다. 알레르기천식 발생을 막기위해 원인물질에 대한 노출을 치하는 것이 환경적 회피오법인데,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거나 제대혈 lgE농도가 높으면 아토피질환의 발생가능성이 높으므로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더불어 집먼지진드기나 곰팡이의 번식을 막기위해 실내온도 18~20°C, 습도 5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물걸레 등을 이용해 집안 청소를 자주하고 실내에서는 절대 금연해야하고 카펫, 천쇼파, 커튼 등을 없애고 침구류를 자주 세탁해야 한다. 약물요법은 천식환아의 좁아진 기도내경을 짧은 시간 내에 넓혀주어 증상을 완화시키는 증상완화제와 천식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도염증을 억제하여 천식의 재발을 예방하는 조절제로 나눌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소아과 김진택 교수는 “최근 들어 교감신경항진제나 스테로이드항염증제 들은 종래의 경구용이나 주사제 대신에 기도 내로 직접 흡입하는 방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면역요법은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화분 등의 흡입성 원인항원의 제거나 회피를 할 수 없는 경우와 약물요법으로 천식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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