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6월1일 2005년 4월부터 6월까지 실시했던 ‘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건강위험행태, 영양상태, 만성질환 유병 등에 관한 전국 규모의 대표성과 신뢰성이 있는 기초 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3년마다 실시하는 것. ‘건강면접 및 보건의식행태조사’부문에서 주관적으로 평가한 건강수준은 1998년과 20001년에 비해 향상됐으나 노인 인구집단은 다소 나빠졌다. 흡연율은 총 28.9%이며, 남자는 2001년 65.4%에서 2005년 52.3%로 감소,여자는 2001년 3.9%에서 2005년 5.8%로 증가했다. 음주율은 남자 76.4%, 여자 41.1%로 총 59.2%로 2001년 이후 남녀 모두 에서 증가 추세로 남자는 2001년에 72.8%였고 여자는 32.1%였다. ‘영양조사’부문에서는 1인당 1일 섭취식품의 총량은 1292g이며, 동물성식품 비율은 2001년 19.9%에 비해 2005년에는 22.3%로 증가했다. 1인당 1일 에너지섭취량은 2001년에 비해 43kcal 증가하였고(2001년 1976kcal → 2005년 2019kcal), 단백질:지방:당질 구성비율은 15.4:20.3:64.3이며 지방 에너지 기여비율은 2001년 19.5%에서 2005년 20.3%로 나타났다. 수유형태 조사결과, 생후 6개월 시점의 모유 수유비율이 2001년 9.8%에서 2005년 37.4%로 대폭늘어났다. 특히 ‘검진조사’부문에서는 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각각 31.8%, 27.9%, 8.1%, 8.2%로 30세 이상 인구의 1/3이 심뇌혈관질환(뇌졸중, 심근경색 등) 의 선행 질병위험요인을 1개 이상 지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B형간염 표면항원(HBsAg) 양성률은 2001년 4.5%에서 2005년 3.7%로 감소해 이는 1985년 B형간염 예방접종 도입과 2001년 도입된 수직감염 예방사업의 효과로 분석됐다. 보건복지부는 향후 건강면접, 영양조사, 검진조사 등 3분야 조사결과를 연계해 심층분석하고, 그 결과를‘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의 평가와 각 분야별 실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정기수 기자 (guyer7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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