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국질 멈추지 않으면 식도암 의심하라? 아일랜드 제임스 커놀리 메모리얼 병원의 톰 웰시 박사는 99명의 식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 가운데 27%가 계속되는 딸국질로 고통을 겪었으며 6%는 이로 인해 의사를 찾았다가 식도암을 조기 발견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이제까지 암의 전조로 받아들여지지 않던 딸국질이 식도암의 발병을 확인하는 새로운 진단기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어서 주목된다. 그러나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이진혁 교수는 딸국질을 일으키는 수백가지의 원인 중 하나가 식도암일 수 있다고 해도 이 것만으로 식도암을 바로 연상시키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했다. 딸국질은 횡경막을 지배하는 신경이 경련을 일으켜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식도암으로 횡경막 일부가 손상됐을 경우 이론적으로 딸국질이 자주 생길 순 있다. 그러나 이는 극히 일부분에 불과할 뿐이라는 것. 식도암은 매년 40만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하는 세계에서 6번째로 많은 암으로 대부분 암이 상당히 진전된 이후 발견되고 있으며 과도한 흡연과 음주가 식도암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민태원 기자
|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