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료실

[면접자료] 딸국질 멈추지 않으면 식도암 의심하라?
Date. 2006.04.29

딸국질 멈추지 않으면 식도암 의심하라?


딸국질을 자주 하면 식도암을 의심해야 할까. 딸국질이 쉽게 멎지 않으면 식도암이 의심된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아일랜드 제임스 커놀리 메모리얼 병원의 톰 웰시 박사는 99명의 식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 가운데 27%가 계속되는 딸국질로 고통을 겪었으며 6%는 이로 인해 의사를 찾았다가 식도암을 조기 발견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이제까지 암의 전조로 받아들여지지 않던 딸국질이 식도암의 발병을 확인하는 새로운 진단기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어서 주목된다.

그러나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이진혁 교수는 딸국질을 일으키는 수백가지의 원인 중 하나가 식도암일 수 있다고 해도 이 것만으로 식도암을 바로 연상시키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했다.

딸국질은 횡경막을 지배하는 신경이 경련을 일으켜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식도암으로 횡경막 일부가 손상됐을 경우 이론적으로 딸국질이 자주 생길 순 있다. 그러나 이는 극히 일부분에 불과할 뿐이라는 것.

식도암은 매년 40만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하는 세계에서 6번째로 많은 암으로 대부분 암이 상당히 진전된 이후 발견되고 있으며 과도한 흡연과 음주가 식도암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민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