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2006
백남준은 한국출신의 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
1956년 독일로 유학을 떠난 후 존 케이지를 만나게 된 백남준은 \`플럭서스\` 그룹의 창설당시부터 참여하여 활동한다.
백남준은 1963년 부퍼탈의 파르나스(Parnass) 화랑에서 미술 사상 최초의 비디오 전시가 되는 역사적인 개인전을 연다. 이 개인전 이름은 [음악전람회-전자 텔레비전].
TV 13대와 피아노 3대가 등장한 이 전시회에서는 영사막을 거꾸로 뒤집어 놓거나 관객이 발로 밟아야 소리가 나도록 조작해놓은 TV가 선보였다.<조정된 피아노>란 작품은 음악가였던 백남준이 피아노 연주대신 가시철사나 인형, 장난감, 브래지어, 깨진 달걀 등 각종 잡동사니를 피아노에 부착한 작품. 또 여기에 출품됐던<참여TV><임의적 접근>등은 TV가 등장한 최초의 미술이었고 TV의 일방적인 정보지배구조를 깨기 위해 TV에 임의적 조작을 가한 최초의 예술이기도 했다.
1970년대부터는 해프닝 보다 비디오 작업에 주력하여 비디오 작가로 자리를 굳혀간다. 1977년 플럭서스 동료이자 비디오 작가인 시게코 구보다와 결혼한다.
1982년 뉴욕의 휘트니 미술관에서 열린 재 회고전을 계기로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로 각광받게 되었다. 1984년에는 인공위성 프로젝트<굿모닝 미스터오웰>이 전세계 방영되었다. 1986년에는 서울아시안게임에서 인공위성 프로젝트<바이 바이 키플링>을, 1988넌에는 서울올림픽게임에서 인공위성 쇼<세계는 하나>로 위성예술 삼부작을 완료하였다.
1993년엔 베니스비엔날레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1996년 4월 뇌졸증으로 쓰러져 휠체어에 몸을 싣고 생활하면서도 2000년 구겐하임전에서 \`레이저 아트\`를 새로 선보였다.
2006년 1월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향년 7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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