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우드워드(Bob Woodward)
1943~
미국의 워터게이트 특종을 보도한 바 있는 언론인.
밥 우드워드는 미국의 언론인으로, 현재 워싱턴포스트 편집부국장이다.
우드워드는 예일대를 졸업하고 해군복무를 마친 후, 지난 1971년 워싱턴포스트에 입사했다.
초년병 경찰기자로 뛰던 1972년, 닉슨 대통령의 사임을 초래한 \`워터게이트 스캔들\`을 특종보
도해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그는 워터게이트 빌딩에서 잡혀온 절도범 5명을 취재하던 중 닉슨재선위원회가 이 건물에 입
주한 민주당 본부에 도청장치를 한 단서를 잡고, 이를 동료인 칼 번스타인과 함께 끈질기게
추적해 세기적 특종을 낚았었다. 이 보도로 결국 닉슨 대통령은 사임했으며 그의 특종은 오늘
날까지 탐사보도의 전범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그는 당시 닉슨의 관련성을 알려주었던 일명 \`딥 스로트(Deep Throat)\`라고 불리는 내
부고발자의 신원을 끝까지 숨겨주는 전통을 남겼다.
2002년엔 9.11 테러 이후 미국 사회의 흐름 변화에 대한 심층 기획보도로 7명의 후배 기자들
과 함께 퓰치처상을 공동 수상하기도 했다.
밥 우드워드는 \`탐사보도(investigative reporting)\`의 대가라는 찬사를 받지만, 정ㆍ재계 고
위 인사들과의 두터운 친분을 바탕으로 한 \`내부자보도(insider reporting)\`가 대부분이며 비
밀을 듣는 대가로 권력자들을 미화한다는 비판도 받는다.
또한 그는 기자생활 동안<베일(Veil)><어젠다(Agenda)><선택(Choice)><부시는 전쟁중
(Bush at War)><공격계획(Plan of Attack)>등 여러권의 책을 펴냈는데, 그의 책은 대부분
백악관, 중앙정보국(CIA), 연방대법원 등 핵심권력기관의 내부 비화를 다룬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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