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단일팀
\`남북 단일팀\`이란 국제 스포츠대회에 남북이 단일팀을 구성해 출전하는 것을 말한다.
■ 남북 단일팀 성사 사례
종합대회가 아닌 국제대회에서 지금까지 남북한이 의견차를 좁혀 실제 단일팀을 구성한
것은 탁구와 축구에서 단 두차례 뿐이다.
1991년 1~2월 남북체육회담이 열려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할 단일팀 구성에 합의, 1991년
4월 일본 지바에서 열린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6월 포르투갈에서 열린 \`제6회 세
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 남북단일팀을 구성하고<코리아>란 이름으로 출전하였다.
한편, 코리아 탁구팀은 분단 이후 처음으로 결성된 단일팀으로, 남북 각각 31명(임원 22명,
선수 9명)씩 총 62명으로 구성되었다. 이 대회 단체전에서 여자팀은 단체전에서 우승, 남자
단체전에서는 4강에 올랐다.
특히 이 대회부터 \`한반도기\`가 남북한의 국기를 대신해 사용되기 시작했고 남북한 국가
대신 \`아리랑\`이 불리기도 했다.
그해 6월에 열린 \`제6회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남북 단일팀 또한 8강에 진
출하는 좋은 성적을 냈다.
그러나 이후 단일팀 구성은 남북한 최종 협상 타결을 앞두고 여러차례 좌절, 성사되지 못
해왔다.
하지만 남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는 2004년 2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단일팀
으로 출전하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2005년 11월 실무 접촉을 통해 2006년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과 2008년 베이징 올
림픽 단일팀 구성에 의견 일치를 이뤘고 단일팀의 선수 선발과 구성, 훈련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하기 위한 본 회담을 12월 7일 개성에서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