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쇼(Air Show)
에어쇼는 항공기의 제작능력이 있는 각국이 자국제 항공기를 중심으로 군용 및 민간용의 항공
기재를 전시하는 행사이다. 항공우주 선진국들은 입지강화를 위한 수단으로, 기술수준이 뒤처
지는 나라들은 항공산업 발전의 발판으로 활용키 위해 에어쇼를 개최한다.
■ 세계적인 에어쇼
세계 양대 에어쇼로 홀수해마다 파리 교외 르 부르제 공항에서 열리는 \`파리 에어쇼\`와 짝수해
마다 열리는 영국의 \`팬버로우 에어쇼\`가 유명하다.
\`파리 에어쇼\`는 1909년부터 시작하여 가장 오래되고 참가자 수도 가장 많은 행사로, 항공기를
대중과 친숙한 교통수단으로 발돋움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영국의 \`팬버로우 에어쇼\`는 파리에어쇼에 비해 다소 열세이긴 하나 상용 여객기에 더해 군용
기 및 소형기 부문에서 강세를 띠며 각국의 군수산업 박람회장 역할을 한다.
1932년 영국의 핸던에서 6개의 항공사 및 엔진 제작사에 첫 에어쇼를 개최했고 그후 해마다 개
최해 오며 장소를 하츠필드, 래드렛 등으로 옮기기도 했다. 1948년 영국 왕실 공군 기지였던 팬
버로우로 옮겼으며, 이후 개최지를 이곳으로 고정, 62년부터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에어쇼는 그 경제적인 파급 효과가 매우 커 많은 나라에서 국가적인 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그 중 해마다 2월에 아시아권을 대표하는 싱가포르 에어쇼와 매 짝수해에 열리는 베를린 에어쇼
가 파리 및 팬버로우 에어쇼에 가장 강력히 도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96년에 처음으로 경기도 성남에서 국제 에어쇼인로 \`서울 에어쇼\`를 개최했으며
98년 제2회 에어쇼에 이어 2001년 10월에 제 3회 서울 에어쇼가 개최된 이후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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