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료실

[시사상식] 국새(國璽)
Date. 2005.09.23
국새(國璽) 국가적 문서에 사용되는 인장(印章)으로, 옛날에는 왕의 권위와 정통성을 상징하였다. 역대 한반도의 왕조는 중국에서 정통성을 부여받아 왔기 때문에 대부분 중국 역대왕조의 황제 가 왕들에게 수여하는 거북이 모양의 국새를 사용하다가 갑오개혁 이후 중국과의 사대관계를 청산한 후 독자적으로 만들어 사용했다. 이 때 만든 것이 1897년 옥새다. 고종은 조선왕조가 독 립국임을 만방에 선포하며 용을 상징물로 해 옥새를 만들었다. 대한민국이 건국 후 1949년 5월에 만들어진 국새는 사방 약 6㎝의 정사각형 도장면에 한자 전서 로 \`大韓民國之璽\`라 전각하였다. 1962년 제작된 국새는, 사방 7㎝의 정사각형 도장면에 한글 전서체로<대한민국>4자를 가로로 새겼다. 손잡이는 중국의 황제가 왕들에게 하사하던 국새의 형 태인 거북이 모형이며, 재질은 은이다. ■ 현재의 국새 1999년 1월 제작된 국새의 재질은 금 은 구리 등을 합금해 제작한 18금이며, 인면의 크기는 조선 왕조의 국새 크기가 평균 10㎝ 정도이었던 점을 감안해 10.1㎝×10.1㎝이다. 손잡이 형태는 대통령의 문양이며 예부터 성군의 덕치 때에만 출현한 것으로 인식돼온 봉황이 다. 글씨는 훈민정음 판본체와 용비어천가 월인천강지곡 석보상절의 서체를 참조해 구당 여원 구씨의 작품이 채택됐다. 그러나 2005년 9월 현재, 심한 균열 등의 문제 때문에 국새 교체 논란이 일고 있다. ■ 명칭 국새는 새(璽), 보(寶), 어보(御寶), 어새(御璽), 옥새(玉璽),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어져 왔다. 새(璽), 보(寶)는 인장(印章)의 뜻을 지니고 있으며, 어보(御寶), 어새(御璽)는 왕실의 인장을 의 미하는 말이다. 옥새(玉璽)는 재질이 옥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현대적 의미 에서 국가를 상징하는 인장의 이름으로는 국새(國璽)라고 표기하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고 할 수 있다.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