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료실

[시사상식] 사상계(思想界)
Date. 2005.09.07
사상계(思想界) 사상계(思想界)는 1953년 4월 고(故) 장준하(張俊河) 선생이 창간한 월간 종합교양지. 1952년 문교부 산하 국민사상연구원 기관지인<사상>의 편집인으로 참여하고 있던 장준하가 1953년 4월에 인수하여 제호를<사상계>로 바꾸면서 본격적인 월간종합교양지로 다시 출발하였 다. <사상>이 정부기관지인데 반해<사상계>는 재야에 있던 백낙준과 장준하가 사재를 털어 만든 독립적 잡지였고, 이후 이승만·박정희 독재정권에 맞서 싸우는 양심세력를 대변하는 잡지가 되 었다. 민족통일문제, 민주사상의 함양, 경제발전, 새로운 문화창조, 민족적 자존심의 양성을 편집의 기본 방향으로 삼은 월간<사상계>는 창간호 3,000부가 발간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전후(戰後) 의 사상적 자양으로서 지식인층과 학생층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독재정권에 맞서는 날카로운 칼럼으로 진보적 지식인과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었으며, 1960년 을 전후하여 판매부수 5만~8만 부에 이르며 전성기를 맞았고, 1967년 발행인 장준하가 국회의 원이 되면서 발행인이 부완혁으로 바뀌었다. 1970년 5월 김지하의 \`오적(五賊)\` 게재가 문제되어 통권 205호로 폐간됐다. 그러나 폐간 당시 발행인이던 부완혁씨(84년 작고)가 2년여 동안의 법정투쟁을 통해 등록취소처분 취소판결을 받 아낸 형식상으로는 \`폐간\`이 아니라 \`휴간\`상태로 만들어 놓았다. 부씨가 작고한 뒤에는 그의 장녀가 판권을 상속, 1998년 6월호(통권 206호)가 발간되었고, 이후 2000년 6월호(통권 207호)가 발간되었다. 2002년에도 6월호(통권 제208호)가 발간되었다. 이것은 1996년 7월 발효된 새 정기간행물등록법이 \`2년 이상 발행이 중단된 경우 등록이 취소된 다\`고 규정하여 이를 회피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한정본만 발간한 것이다. 한편 2001년 10월 인터넷상에서 장준하선생기념사업회 등이 중심이 돼 \`디지털 사상계 (www.sasangge.com)\`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으며, 장준하선생의 장남 호권씨가 2003년 귀국하여 사상계 복간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2005년 10일부터 인터넷에서 \`e-사상계\`(www.esasangge.com)라는 이름으로 선보 이며, 12월호부터는 종이책으로 복간될 예정이다. ww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