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Philpon)
마약의 일종인 메스암페타민을 가리키는 것으로 흔히 \`히로뽕\`으로 불린다.
메스암페타민은 암페타민 유사 화학물질로서 중추신경계에 더욱 강력한 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
로 물이나 알콜에 쉽게 녹는 흰색의 냄새가 없고 쓴맛의 결정체형 가루이다.
메스암페타민은 코카인과 함께 대표적인 중추 신경 흥분제이지만 천연마약으로 몸에서 거의 완
전하게 대사되는 코카인과는 반대로 메스암페타민은 몸에서 많은 양이 오랜 기간 활동하며 이
약물의 상당 비율이 변화하지 않고 잔류한다. 이로 인해 오랜 동안 각성효과를 만든다.
이 약물은 비밀 제조공장에서 비교적 저렴한 OTC 의약품으로 쉽게 만들어 질 수 있어 널리 남
용되게 되는 주 요소가 되고 있다.
메스암페타민은 미국에서는 speed.meth.chalk.ice.crystal.crank.glass 등으로, 우리 나라에서
는 히로뽕.뽕 등으로, 일본에서는 각성제 라고 불리고, 필리핀에서는 샤부(Shabu), 대만에서는
아미타민 이라고 불린다.
\`히로뽕\`이라는 말은 \`Philopon\`의 일본식 발음인데, 이는 일본의 대일본제약주식회사가 만든
각성제의 상품명이다. 이 상품명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일반명사처럼 변한 것이다.
메스암페타민(히로뽕)을 최초로 발견한 나라는 일본이다. 1888년 일본 도쿄대 의학부 나가이 나
가요시 교수가 한방에서 천식약으로 사용되던 마황으로부터 에페드린을 추출하는 연구과정에
서 처음으로 발견했다. 1893년 나가이 교수는 처음으로 이를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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