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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관련기사] 국가직 9급 “영어, 행정법이 당락 결정”
Date. 2005.04.27
수험생들 긴 지문, 높은 난이도로 시간부족 호소 2005년도 시험 중 가장 많은 출원인원을 기록하고 있는 국가직9급 시험이 24일 전국의 18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시험 직후 수험가에서는 이번시험은 지난해 하반기 선관위시험보다 난이도가 다소 하락한 가운데, 일부과목을 제외하고는 작년 국가직 9급의 난이도를 유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영어와 행정법의 경우는 긴 지문과 고난이도의 문제가 다수 출제된 것으로 알려져, 이들 과목을 어떻게 치렀느냐가 시험의 성공여부를 판가름할 것으로 수험가는 내다보고 있다. 또한 수험생들도 영어와 행정법은 난이도 급상승, 그 외 과목은 평이한 출제 등으로 거의 동일한 시험후기를 밝히고 있어, 합격의 당락과목은 지난해의 행정법에서 올해에는 영어와 행정법이 된다는 것이 수험가의 지배적인 분석이다. 한 수험전문가는 “이번 시험은 영어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출제위원들이 지난해의 난이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한 흔적을 볼 수 있다.”며 “논란이 되고 있는 영어의 경우 다양한 주제의 문제가 출제되었다는 점에서 토플을 공부했던 수험생들에게 유리한 측면이 있었다.”라고 이번시험을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문제복원 및 수험생들의 의견을 종합해볼 때 합격선은 지난해에 비해 비슷하거나 소폭 하락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각 과목별 난이도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국사와 행정학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높아지지 않은 평이한 출제가 이뤄졌으며 ▲국어 역시 수험생들이 우려했던 한자문제의 수준이 높지 않았고, 지문문제도 무난하게 나와 수험생들이 대처하기에는 크게 어렵지 않았을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영어의 경우 지문을 꼼꼼히 읽어야 풀 수 있는 문제 등 고시형 출제가 주를 이루면서 이번시험 중 가장 어려웠던 과목으로 평가되고 있다. ▲행정법 또한 지난해의 높은 문제 난이도를 유지하면서 지문도 길게 출제돼 수험생들에게는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 시험에서도 시험시간배분에 실패했다는 수험생들이 상당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영어와 행정법 못지않게 시간배분도 합격을 결정지을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무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