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료실

[일반상식] 국어 맞춤법 - 1
Date. 2006.11.30
맞춤법과 띄어쓰기의 실제 1. ‘되어’와 ‘돼’의 구분: ‘돼’는 ‘되어’의 준말 (가) 되어, 되어서, 되었다 → 돼, 돼서, 됐다 (가)′ 그러면 안 돼요(←되어요). 일이 잘 됐다(←되었다) ※ *됬다 새 상품을 선보이다(→선뵈다), 새 상품을 선뵈어(→선봬). (나) 할머니께서는 장차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다. ☞ 문제 [9] (나)′ “장차 훌륭한 사람이 돼라.” 2. ‘안’과 ‘않’의 구분: ‘안’은 부사이고 ‘않-’은 용언의 어간임 (가) 안 가다, 안 보이다, 안 먹는다, 안 어울린다, 담배를 안 피움 (나) 집에 가지 않다(아니하다), 철수가 먹지 않았다(아니하였다). ※ ‘않다’는 ‘아니하다’의 준말로서 주로 ‘-지 않다’ 구성으로 쓰임. 3. ‘-할게’, ‘-할걸’인가, ‘-할께’, ‘-할껄’인가: 소리와 달리 ‘-할게’, ‘-할걸’로 적음 (가) 내가 도와 {줄게, 줄께}. ☞ ‘-(으)ㄹ수록’, ‘-(으)ㄹ지’ 등 참조. 그러나 ‘-(으)ㄹ까’, ‘-(으)ㅂ니까’, ‘-(으)ㄹ쏘냐’ 등처럼 의문을 나타내는 어미는 된소리를 표기에 반영함. (가)′ 제가 {할게요, 할께요}. (나) 지금쯤은 집에 {도착했을걸, 도착했을껄}! (나)′ 벌써 집에 도착한걸! 4. ‘있다가’와 ‘이따가’의 구분: 의미에 따른 구분 (가) 이따가 보자. / 이따가 주겠다. ※ 뜻: “조금 뒤에” (나) 하루종일 집에 있다가 이제서야 어딜 가는 거니? 5. ‘잇달다’와 ‘잇따르다’의 구분: 일종의 복수 표준어 (가) 기관차에 객차들을 잇달았다. ※ “이어 달다”의 뜻일 때는 ‘잇달다’만 가능함 장군은 훈장에 훈장을 잇단 복장으로 등장하였다. (나) 청문회가 끝난 뒤에 증인들에 대한 비난이 잇따랐다/잇달았다/?연달았다. ※ “어떤 사건이나 행동 따위가 이어 발생하다”의 뜻일 때는 ‘잇달다, 잇따르다, 연달다’를 함께 쓸 수 있음 잇따른/잇단(←잇달-+-ㄴ)/?연단(←연달-+-ㄴ) 범죄 사건들 때문에 밤길을 다니기 두렵다. 석교를 지나자마자 초가 지붕의 꼴을 벗지 못한 주점과 점포들이 잇따라/잇달아/연달아 나타났다. ※ ‘연달다’는 주로 ‘연달아’ 꼴로 쓰임. (나)′대통령의 가두행진에 보도 차량이 잇따랐다/?잇달았다/?연달았다. 유세장에 유권자들이 잇따라/?잇달아/?연달아 몰려들었다. ※ “움직이는 물체가 다른 물체의 뒤를 이어 따르다”라는 뜻일 때에는 ‘잇따르다’가 자연스러움. ※ 같은 동사이지만 ‘잇따르다’에 비해 ‘잇달다, 연달다’는 다소 형용사에 가까운 특성이 있음(‘잇따르는/?잇다는/??연다는’, ‘잇따른다/?잇단다/??연단다’, ‘잇따르고 있다/?잇달고 있다/??연달고 있다’ 참조). 다만 ‘잇달다’가 “이어 달다”의 뜻일 때에는 ‘잇다는, 잇달고 있다’가 가능함. 6. ‘-던’과 ‘-든’의 구분: ‘-던’은 과거의 뜻, ‘-든’은 선택의 뜻 (가) 어제 집에 왔던 사람이 민주 신랑감이래. 그 날 저녁 누가 왔던지 생각이 납니까? 얼마나 울었던지 눈이 퉁퉁 부었다. (나) 배든(지) 사과든(지) 마음대로 먹어라. 가든(지) 오든(지) 알아서 하시오. 7. ‘-데’와 ‘-대’의 구분: ‘-데’는 과거에 직접 경험한 내용임을 표시. ‘-대’는 남의 말을 전달. (가) 어제 보니까 혜정이가 참 예쁘데. / 사진을 보니 옛날에는 참 예뻤겠데. <형용사> 그 아이가 밥을 잘 먹데. / 철수가 벌써 제대했데. <동사> 곁에서 보니 참 훌륭한 신랑감이데. <서술격조사 ‘이다’> ※ 뜻: “-더라” 신부가 그렇게 예쁘데? / 그 사람 키가 크데? 밖에 누가 왔데? / 얼마나 되데? ※ 뜻: “-던가?” (나) 사람들이 그러는데 진옥이가 예쁘대(예뻤대/예쁘겠대). <형용사> ※ ‘대’는 “-다(고) 해”가 줄어 된 말임. 진옥이가 결혼한대(결혼했대/결혼하겠대). / 진옥이는 추리소설만 읽는대(읽었대/읽겠대). <동사> 진옥이가 학생회장이래(학생회장이었대). <서술격조사 ‘이다’> ※ ‘이다’ 뒤에서는 ‘-대’가 ‘-래’로 바뀜. (다) 오늘 날씨 참 시원한데. / 오늘은 기분이 참 좋은데. <형용사> ※ ‘-ㄴ데’는 스스로 감탄하는 투로 넌지시 상대방의 반응을 묻기도 함. 두 사람이 아주 잘 어울리는데. <동사> ※ “두 사람이 아주 잘 어울리데.” 철수가 아니라 진옥이가 학생회장인데. <서술격조사 ‘이다’> (다)′ 결혼식장에는 혜정이 신랑도 왔던데(←‘-았더-’+‘-ㄴ데’). 혜정이 부모는 벌써 왔는데((←‘-았느-’+‘-ㄴ데’). 결혼식장에는 혜정이 신랑도 왔겠는데(←‘-겠느-’+‘-ㄴ데’). ※ ‘-ㄴ데’와 ‘-ㄴ대’의 구별 방법: 앞말이 형용사이면 ‘-ㄴ데’이고(동사 어간 뒤에는 ‘ㄴ’ 없이 바로 ‘-데’가 붙음), 앞말이 동사이면 ‘-ㄴ대’이다(‘-ㄴ다’가 동사 어간 뒤에 붙는 경우 참조). 󰃚 참신한데(형용사 ‘참신하-’+‘-ㄴ데’), 결혼한대(동사 ‘결혼하-’+‘-ㄴ대’) ※ ‘-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