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료실

[보충자료] 공중보건 - 일차보건의료
Date. 2006.11.15
일차보건의료란 무엇인가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1978년 일차보건의료 선언을 하고 이를 \`전 인류의 건강달성\`(Health for All)을 위한 핵심적인 기본전략으로 채택하였다. 일차보건의료는 자원이 부족한 지역에서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가 부담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하여 부락 단위의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이에 필수적으로 포함될 내용으로는 주요 건강문제에 대한 교육, 적절한 영양 및 위생사업, 모자보건, 전염성 질환 및 풍토병에 대한 예방, 흔한 질병의 치료와 필수 약품의 공급 등을 제시하였다. 일차보건의료는 각국의 국가보건정책의 중추적 사업으로 채택되도록 적극 권고되었고, 많은 나라에서 이를 기초로 그 나라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등 커다란 영향을 주어 왔다. 세계보건기구는 1986년부터 일차보건의료 개념을 부락 단위의 범위에서 발전시켜 그 대상지역을 확장하고, 지역 병원과 지역 보건당국의 기술적 행정적인 지원을 강조한 \`일차보건의료에 기초한 지역보건의료체계\`(District Health Systems based on Primary Health Care)로 발전시켜 왔다. 일차보건의료란 예방을 포함하는 기본적인 의료를 말한다. 즉, 일차보건의료는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요구를 충족시켜 주기위해 존재한다. 만약 지역주민이 자신의 건강에 이상이 있던 없던 의심을 품었을 때, 일단 거치게 되는 첫 관문이 되는 것이 일차보건의료이다. 또 일차보건의료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보건의료체계이다. 앞서 말했지만 일차보건의료는 건강을 유지하는데에 있어 빈부의 격차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마련된 의료체계이다. 때문에 비용절감이 우선시 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가 우선시 된다. 이러한 일차보건의료 특성을 자세히 설명해 보자.. 첫쨰는 지역주민의 건강이 질병화 되기전에 방지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만약 질병화 되더라도 최소의 진행단계에서 질병의 악화를 막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간단히 정리 하자면 일차보건의료는 건강의 일차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시행하는 보건의료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고도의 기술과 장비를 포함하지 않아 환자가 종합병원급의 병원에 갔을 때의 경제적 부담에 비해 훨씬 저렴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질병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가능하게 하여 건강의 유지와 질병악화를 막는데 큰 역할을 한다. 일차보건의료는 병의 치료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조기 진단과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예방은 실제로 병이 발병하고나서 치료를 하는 것보다 비용이나 노력면에서 훨씬 경제적이다. 다음 서술할 내용은 예방의 경제적 이익을 실제로 보여준다. CDC(미국의 질병관리센터)의 홍역예방팀은 사업시행 5년 만에 약 1천만건의 홍역을 예방하였고 3천2백건이상의 정신지체를 예방하였으며 거의 1천명의 생명을 구했다고 추정하였다. 그러나 이 사업에 들어간 비용은 단지 1억달러에 불과했다고 한다. 의사진찰, 병원입원, 장기치료 등을 면함으로써 얻는 직접적인 비용절감이 2억7천6백만달러가 넘는다고 한다. 이는 단순히 병이 발생했을 때 들어가는 비용을 기준으로 추산한 것이고, 병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인한 비용손실은 계산하지 않았다. 만약 병에 걸리거나 병으로 인해 불구가 되었을 때 잃게 되는 소득과 그의 보호자가 치러야 될 각종 비용 등을 계산하게 되면 예방으로 얻는 이익은 예방에 소요되는 비용보다 5배 이상이 된다고 한다. 풍진이나 백일해같은 유년기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 사업도 비용절약적이며, 식수에 불소를 첨가하는 충치예바사업도 치아관리에 드는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어린이 납중독의 발생지역에서 납함유 페인트를 제거하는 것 역시 비용절약적이다. 일차보건의료는 이러한 예방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확보하고 병이 발병했을떄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둘째는 지역주민의 참여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일차보건의료에서는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요구하는데 이는 일차보건의료에 있어 필요불가결의 요소이다. 일차보건의료는 지역사회주민이 스스로 참여하여 자신들이 기본적인 보건의료를 계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의료체계이다. 때문에 지역사회 주민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는 자신이 책임을 가지고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셋째는 비상임, 비전문 요원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는 앞서 말했던 두 번째 항목과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 것이다. 일차보건의료는 의료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지역 주민 스스로가 보건의료에 참여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비상임, 비전문요원은 간단한 보건의료적 조처만이라도 모든사람에게 보장하기 위한 수단이다. 지역사회주민이 비상임 요원으로 일해준다면, 주민들에게 보건의료 이용상의 지리적 근접성을 보장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