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게 되다니 너무 기쁩니다. 교육원에서 공부할 때 심심하면 합격수기 란에 들려 글을 읽어보고 했는데 글을 쓰려니 너무나 어렵군요.

저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공무원시험 준비를 했었는데, 그러나 합격선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고 점수는 잘 오르지 않더군요.

그러다 중앙고시교육원에 회원가입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동강도 듣지 못하고 문제집만 풀고 시험을 보았는데, 합격에 들지 못하였습니다. 와이프와 두 아들에게 너무 미안하더군요. 와이프가 새벽 3시 기도를 하면서 남편 꼭 합격하게 해달라고 1년째하였습니다. 결국 직장을 그만두고 공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낮에는 동네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밤에는 카페와 강의를 들으며 준비했습니다. 저희 지역에서 제가 결국 2등으로 합격했어요 한문제 한문제가 정말 중요하더군요.....

참고로 시험에서
지역 선택도 중요합니다. 어느 지역은 80점을 약간 넘어 합격한 분이 있는가 하면 지역을 잘못 택하여 고득점인데도 합격되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운도 아주 많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운이란 찍기겠죠. 하지만 공부를 하여 답안범위를 줄이셔서 찍으면 더 많이 맞겠죠!

공부하는 속도보다 잊어버리는 속도가 빨랐던 30대 후반이었지만 밑 빠진 독을 두꺼비가 잠시 구멍을 막아준다고 생각하시고 도전해 보세요.

다른 회원 분들도 조금만 더하시면 충분히 합격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