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도 좋았지만 최선을 다했습니다.

서울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시험공고 난 후에 한 달 정도 아파서 공부를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공부기간이 남들처럼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모든 면에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부를 어떤 식으로 해야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저 나름 최선을 다했습니다.

면접시험 때 얘기를 하면...
한 번 임용면접 때 탈락한 경험이 있어서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복장은 바지든지, 치마든지 자기가 자신있게 입을 수 있고 불편함이 없는 것을 착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실제 현장에는 치마가 많았지만 저는 바지를 입고 갔으니까요...^^)

면접관들은 사전조사서를 읽고 3~4개의 관련 질문을 하고 다른 질문도 2~3개 정도 했습니다.
지식을 묻는 질문은 없었지만 자신의 생각과 소신을 나타낼 수 있는 문제나 대처 능력을 알아보는 문제를 질문했습니다.
시간은 정확하게 15분을 지켰습니다.
저는 30초 정도 남아서 장기가 있으면 해보라고 했지만, 장기대신에 지원동기를 말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시험에 붙어서 넘 기쁩니다.
좋은 일들이 있길 바랍니다.

이야기가 너무 장황스러운 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구요~ 모두 합격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