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없는 선택..

제가 공부를 하게 된 기간은 3년정도 됩니다.
공무원에 대한 기본 지식없이 그냥 막연히 공부를 시작했고,
합격선이 낮다는 말에 보건직공무원을 공부했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후 경력과 학벌에서 남들보다 못하다는 이유로 사회생활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공무원으로 마음이 쏠리고 알면알수록 더욱 하고 싶어졌습니다.
중앙고시교육원에 등록해 2년정도 직장을 다니며 공부하다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기 시작했죠.
역시 배움이 부족해서 그런지 남들보다 배는 힘들었습니다.
어쩌면 그 점이 저에게 유리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남들이 그냥 알고 지나가는 것을 전 하나하나 붙들고 늘어졌으니까요.
남들은 1년이면 됐을 것을 3년쯤 됐을때 감이 오더라구요.
그때부터 공부하는 속도가 붙었습니다.
매일매일 닥치는대로 그냥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제 생에 이렇게 열심인적은 아마 없었을 것입니다.
마무리에 핵심요약집과 핵심문제집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부하느라 써버린 연습장도 아마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될 것입니다.
공부는 자기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지금은 구청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정말 공무원이 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열심히 하십시요! 합격은 꼭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