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합격수기를 씁니다~~

이제서야 합격수기를 씁니다~~^^
우선 이번 경기도시험에 합격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상담선생님께 감사드려요~~

공부 시작하기 전에 합격수기를 읽고 막연히 나도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 후 공부하면서 힘들고 지칠 때마다 합격수기에 올라온 글을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자극도 받고 했었는데... 이렇게 제가 글을 쓰게 되니까 약간 부담감이 생기네요^^도움이 되는 글이여야 할텐데... 그냥 편하게 이번 시험을 준비하고 필기, 면접까지 치르면서 느낀 점들을 몇 자 적겠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혼자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여 서점에서 책을 사서 공부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건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그렇게 몇 개월을 흐지부지 보내면서도 하루하루를 보내었습니다.

그러다가 도저히 혼자서 안될 것 같아 8월부턴가 인터넷 검색을 하여 교육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도 저는 돈을 주고 가입을 하는 것이 아까워 망설이다가 상담을 하고 정말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구나 느꼈습니다. 그리고 돈을 투자한 만큼 정말 합격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몰려왔습니다. 그런데 가입을 하니까 마음이 안정되고 공부에 집중도 잘 되더라구요. 뭔가 소속감 같은 것도 느껴지고...

시험을 먼저 치른 사람으로서 몇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공부는 일단 그냥 하는 것이다라는 거에요. 물론 하다보면 이게 맞는건지 심적으로 엄청 힘들텐데 그럴 때 일수록 그냥 하는거에요. 아무 생각 없이 하는게 정말 답이라는 걸 깨달으셔야 해요.


나이도 많고 직장도 다니면서 공부하기 너무 힘들었고 포기할까도 생각했었는데... 1여년이란 기간을 참고 기다리며 공부할 수 있었던 건... 그래도 교육원 덕분이었어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지금 준비하시는 분들 힘내어 꼭 좋은 결과 있기 바랍니다.

쓰다보니까 두서없이 된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