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3교대근무에서 벗어나 보건교사 됐어요!

[보건교사] 힘든 3교대근무에서 벗어나 보건교사 됐어요! 


병원에서 3교대 근무가 너무 힘들어 고민하던 중, 보건교사에 합격한 선배의 권유로 중앙고시교육원의 도움을 받아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과연 3교대 근무(야근근무)를 하며 공부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선배의 두 번째 권유로 마음을 결정해 중앙고시교육원에 전화했습니다.

상담해주시는 선생님의 정직하고 성실한 설명을 듣고는 더욱더 확고한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웬일일까요? 교재를 받으니 마음에 부담이 되었어요. 공부하겠다는 마음이 반쯤 후회도 되었습니다. 그래도 시작했으니 해보자 하는 맘에 책을 펴고 공부하는데 진도가 나가면 앞에 공부한 내용이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공부한 내용을 다 잊어버리기가 일쑤였죠. 너무 답답해 상담선생님께 전화했더니 너무도 자상하게 위로와 격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셨습니다.

그렇게 한달쯤 되었을까요. 저도 모르게 공부하는게 습관이 되어 아무리 힘든 밤근무를 해도 2~3시간 이라도 꼭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기본서를 철저히 읽었죠. 핵심부분 정리를 잘 해 놓아서인지 공부하기가 수월했습니다. 다음엔 문제를 철저히 풀고 매달 보내주시는 모의고사 문제도 철저히 이해를 했습니다. 동영상은 시간이 없어 거의 1주일에 1~2번 정도 꼭 시간을 내서 어려운 부분을 집중해서 보았죠. 11월 중순까지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한 후 시험 전 날까지는 총정리 문제집을 보고 요약집으로 정리를 하였습니다.

전국의 수험생 여러분 두서없는 글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적어보았습니다. 꼭 합격하십시오. 아울러 힘든 3교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중앙고시교육원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