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맞는 방법이 최고의 방법..

저도 이렇게 합격수기를 쓸수 있다니..영광입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지역 의료기술직 공무원에 합격해서 현재는 보건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물리치료사로 병원에서 힘들게 일하다가, 한 집안의 가장으로써 좀 더 안정적인 직업을 찾아 헤메다가 의료기술직공무원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처음에는 과연 이 나이에 공부해 합격 할 수 있을까 많이 걱정했었는데,
제가 31살이거든요..대학 졸업한지도 꽤 되었고....
하지만,
제 아내의 든든한 후원으로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우선 공부하기로 마음은 먹었지만...인터넷을 돌며 의료기술직을 전문으로하는 학원을 찾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우연히 중앙고시교육원을 알게 되어 공부를 힘들게 시작했었습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하는 공부라 많은 부담이 되었지만,
철저한 공부계획과 건강관리(아내가 많이 챙겨줬습니다)가 아주 중요합니다.
공부하다 슬럼프란 것도 오기 마련입니다.
아마도 모든 수험생들이 저와 같지 않을까요?
저는 그렇게 위로 했습니다. 정말 지치고 힘이 들때는 약간의 휴식도 취하면서..
그렇다고 공부에 손을 떼는 건 절대 안됩니다.
페이스 조절을 하시라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있습니다.
잘 선택하셔서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글 솜씨가 없어 두서 없이 썼네요...
허술하지만 조금이라도 참고 되셨으면 합니다.